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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발전소 노후화"으로 검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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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에 따르면 2023년 겨울 기업과 가정에 절전을 요청하지 않을 계획이다. 겨울철에 절전을 요구하지 않는 것은 2년 만이다.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하고 있으며 화력발전소 가동 등으로 충분한 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후화된 화력발전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2024년 1~2월 전력예비율은 홋카이도, 도호쿠, 도툐전력의 관내에서도 5%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정전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소 3%를 유지해야 한다.2011년 후쿠시마원자력발전소 폭파 사고 이후 화력발전소만으로 전력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의 가격이 급등하며 발전회사들은 심각한 경영난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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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4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2년 7월 15일 전력 생산을 중단할 예정인 힝클리 포인트 B(Hinkley Point B) 원자력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할 계획이다. 최대 18개월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초래된 가스 가격 급등과 에너지 안보 우려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발전소 가동을 유지할 경우에 발전용 가스 수입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최근 에너지 안보 계획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1기가와트(GW)의 원자력 발전량을 국가 전력망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에서 유지할 방침이다. 최대 150만 가구에게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원자력 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려면 다양한 안전 인증을 통과해야 한다. 힝클리 포인트 B 원자력 발전소의 소유주인 EDF 에너지(EDF Energy)는 원자력규제국(ONR)에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의 노후화된 흑연봉이 전례없는 거대한 지진이 발생해도 안전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원자력 산업계는 셧다운 계획을 지지하고 있다. 반면 EDF 에너지의 경영진은 수명 연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EDF 에너지는 수명 연장을 위한 안전 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상당한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정부가 수명연장을 지지한다면 투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022년 5월 초 기준 현재 원자력 발전 용량은 5.8GW인데 2028년 4.4GW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치솟는 에너지 가격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정부가 에너지 안보에 대해 고심하도록 만들었다. ▲EDF 에너지(EDF Energ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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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 오른 탄소중립시대 ‘원전정책’으로 다시 돌아가야내부비리·방만경영·과다부채 등 무책임 경영 뒷배엔 관‘ 피아’‘님비의 화약고’된 고준위 방폐장 건설, 사회적 합의가 관건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전격 침공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와 원자력연구소를 폭격했다. 1986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를 기억하고 있는 전 세계인들은 러시아의 무모함에 치를 떨고 있다. 세계 2위 핵무기 보유국인 러시아는 3차 세계대전을 운운하면서 서방국가들을 협박하는 중이다.1978년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고리 1호기가 준공되면서 원자력발전 시대를 연 한국은 2011년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7년 출범한 문재인정부는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며 노후화된 원전의 가동과 신규 원전의 건설을 전명 중단했다. 반면 5월 10일 시작한 윤석열 정부는 원전의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펼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스카이데일리 데이터베이스(DB), 국가정보전략연구소 DB, 국정감사, 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를 적용해 한수원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탈 원전정책으로 혼란 초래… 경영진의 전문성‧독립성 논란ESG 경영으로 탄소중립시대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한수원은 2021년 대표이사를 포함한 상임이사 2명, 비상임이사 2명,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ESG 위원회를 발족했다. ESG 경영 헌장은 제정되지 않았다. 한수원의 윤리헌장은 국민‧사회‧협력회사‧임직원에 대한 윤리를 포함하고 있다. 청렴위원회 운영지침, 외부강의 등의 신고에 관한 지침, 임원 직무청렴 계약운영 규정 등 윤리규범을 잘 갖추고 있다.문재인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한수원이 추종한 탈 원전 정책은 국가적으로 각종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킨다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원전 재추진 공약은 그동안 주눅이 들어 있던 업계에 기대감을 제공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한수원의 탈 원전 입장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한수원은 모기업인 한국전력공사 때부터 관피아‧모피아와 같은 낙하산 인사로 홍역을 앓았다. 원자력발전이 전문적인 영역임에도 수십 년 동안 책상머리에서 펜대만 굴리던 퇴직 공무원들이 경영을 좌지우지했다. 산업자원부 출신인 현 사장도 최근 정권 교체기에 임기를 1년 연장해 전형적인 알박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대부분의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한수원도 이사와 감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논란이 거세다. 전기료 인상, 탈 원전 정책 등 주요 현안 이수에 무조건 찬성 의견을 내고 있어 거수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감사의 전문성이 부족하면서 각종 납품비리, 뇌물수수, 부정인사와 같은 비리가 끊이지 않는다.2013년 발생한 원전가동 중단은 납품비리‧부실시공으로 17조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했다. 2011년 이후 3년간 비리에 연루된 직원은 226명, 뇌물액수는 45억3500만원에 달했다. 2008년부터 20014년까지 범죄에 연루된 기업이 수주한 사업은 89건, 2조원이다. 막대한 부실을 감안하면 국민혈세가 줄줄이 새고 있는 셈이다.◇산재사고 발생해도 은폐해 비난… 정부 눈치 보느라 경영은 엉망최근 5년간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산재사고 165건 중 2건만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보고하고 방사선 피폭사건이나 사망 사건은 숨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0년간 업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한 협력사 직원은 14명이다. 대한석탄공사의 사망자가 539명인 것과 비교하면 우수하지만 여전히 많은 숫자다.한수원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 중대재해사고 제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공기업이나 대기업 모두 위험한 업무를 협력업체에 맡기는 위험의 외주화 현상이 두드러진 편이다. 한수원도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해 정규직이 수행해야 하는 안전 업무를 외주업체에 전가해 비난을 받고 있다.한수원은 한국에너지공단과 마찬가지로 계약직을 무기 계약직 정규직로 채용했지만 급여를 차등해 지급하고 있다. 일반 정규직의 평균 급여가 9581만원임에도 무기 계약직은 정규직의 47%인 4501만7000원만 받는다. 내부 갑질의 전형적인 형태다.2020년 4년 연속 상생협력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지만 문재인정부의 탈 원전 정책을 성실이 이행한 대가로 받은 것인 아닌지 의심을 받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한수원의 경영은 명확한 목표도 없이 허둥대며 엉망진창이었기 때문이다. 기개가 없는 낙하산 경영진이 정부정책에 휘둘린 결과다.ESG 경영에 대한 고려는 부족하지만 2003년 이후 월 1~4건의 윤리경영 추진 실적을 사내 게시판 올리고 있다. 2021년 7월 주요 사업소별 청렴순회교육, 동년 8월 청렴윤리 연극 시행 등 나름 윤리교육도 시행 중이다. 윤리경영을 준수하기 위한 임직원 교육의 효과는 의심스럽다. 부정부패 행위가 근절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평가 결과◇신재생에너지 확보 목표도 추상적… 지역주민과 협력해 방폐장 운영해야한수원은 2050년 100% 청정수소 연료전지사업 운영을 목표로 2034년까지 신규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11기가와트(GW)를 추가로 확보해 총 12GW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청정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등을 추진한다.2021년 10월 한수원 본사 지붕에 건물일체형태양광설비(BIPV)로 1.3메가와트(MW)급 지붕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60MW를 확보했다. SK건설과 △에너지자립형 및 재생에너지 100%(RE100) 사업 개발‧추진 △수전해기술(SOEC) 기반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화 △연료전지(SOFC) 기반 융‧복합사업 해외 진출 등을 추진 중이다.2020년 정부는 5년간 방사성 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증설 및 안전관리 강화에 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신규로 건설하기 보다는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환경오염 및 방사성 오염 문제를 이유로 고준위 핵폐기물 등 방사성 폐기물을 처리 시설이 ‘내 집 앞에는 안 된다(NIMBY)’는 지역주민의 반발이 심하기 때문이다.국가와 지역주민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 방폐장을 건설한 미국 한포드 방폐장·반웰 방폐장, 일본 로카쇼무라 방폐장, 프랑스 로브 방폐장, 스페인 엘까브리 방폐장, 스웨덴 포스마크 방폐장, 캐나다 초크리버 방폐장, 영국의 드리그 방폐장 등이 좋은 사례다. 한수원도 정부 정책을 무조건 밀어붙이지 말고 지역주민과 협의하겠다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원전만큼은 전문가의 경영이 절실… K-텍스노미도 대비해야 환경경영 가능한수원은 다른 공기업보다 높은 ESG 경영체계를 수립해 실천해야 한다. 원자력발전은 화력발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기를 공급하지만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와 같이 사회적으로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거버넌스의 정비도 시급한 실정이다. 2020년 말 기준 부채 36조6985억원, 자본금 1조2122억원, 부채비율 136.93%임에도 관피아‧모피아‧거수기‧부정부패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원자력 분야에 전문지식을 갖춘 유능한 인재가 경영진으로 임명돼야 한다. 전문가를 우대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정책을 주목하는 이유다.환경은 유럽연합(EU)과 마찬가지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텍소노미)에 원전을 포함시켜야 확보할 수 있다. 유럽위원회(EC)는 EU 녹색분류체계 최종안(EU Green Taxonomy)에 안전한 방폐장 시설을 확보해야 원전을 포함시키도록 강제했다. 2023년 1월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한국도 대비해야 한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출처=iNIS]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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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프랑스 파리 본사의 원자력발전회사인 EDF(Electricite de France SA)에 따르면 2022년 1월 EDF의 원자력발전소는 30년 만에 최저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가장 큰 원자로의 기술적 문제 때문이다. EDF의 원자력발전소 노후화는 파리 시정부에게 정치적 위기일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유럽 대부분의 이웃 국가들에게 점점 더 큰 경제적 위협이다.이웃 국가들은 더이상 프랑스의 전력 수출에 의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때 국가적 자부심과 신뢰할 수 있는 저비용 전력의 원천이었던 EDF는 지역 에너지 안보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도 손실을 주고 있다.이미 기록적인 천연가스 가격 상승때문에 국내 및 유럽 여러 국가들은 에너지 위기에 휘청거리고 있는 와중에 EDF까지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는 서유럽 전력망의 중심에 위치해 있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EDF는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스위스, 벨기에, 독일 등으로 전력을 공급하며 프랑스는 유럽대륙의 가장 큰 전기 수출국이었다.2022년 1월 19일 프랑스 원자력 규제기관은 프랑스 정부가 2027년까지 12개의 원자로를 중단하려는 계획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EDF(Electricite de France 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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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술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WAE(Williams Advanced Engineering)에 따르면 £1억6400만파운드로 포테스큐(Fortescue Metals Group)에 인수합병된다. 포테스큐는 오스트레일리아 금속 대기업이다. 포테스큐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트럭과 기차의 미래를 대비하려고 한다. 성장하는 녹색산업 운송 차량 및 장비의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선도업체가 될 방침이다.영국 시장조사기업인 IHS 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22년 1월 IHS Markit/CIPS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4포인트로 2021년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한 이후 최악의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비록 50포인트를 넘어 성장을 나타냈지만 환대, 레저, 여행 부문의 저조한 실적은 제조업과 금융 서비스업의 더 나은 실적에 의해 상쇄됐다.프랑스 파리 본사의 원자력발전회사인 EDF(Electricite de France SA)에 따르면 2022년 1월 EDF의 원자력발전소는 30년 만에 최저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가장 큰 원자로의 기술적 문제 때문이다. EDF의 원자력발전소 노후화는 파리 시정부에게 정치적 위기일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유럽 대부분의 이웃 국가들에게 점점 더 큰 경제적 위협이다.▲EDF(Electricite de France S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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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이현(福井県)에 따르면 2021년 4월 28일부터 가동이 시작된 원자력발전소 3기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운전 개시 40년이 초과해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에서 40년 이상된 원자력발전소가 재가동되는 것은 처음이다. 경제산업성은 발전소 1개당 25억엔을 교부금을 지원하면서 재가동을 독려했다.정부는 2030년 온실가스를 2013년 대비 46% 줄이기 위해서도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해당 발전소는 간사이전력이 운영하고 있다.원자력발전 전문가들은 "국가가 지자체에 노후화된 원자력발전소의 재가동 결정을 위탁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쿠이현(福井?) 위치(출처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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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厚生労働省)의 인구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영업직은 336만명으로 2000년 468만명에 비해 132만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영업직원의 대부분은 사무직으로 대체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IT기술이 도입되면서 유통구조가 변하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다.일본 유통업체인 세븐&아이홀딩스(セブン&アイ・ホールディングス)에 따르면 2020년 6월 이토요카도 나가노점을 폐점할 계획이다. 매출이 감소하고 입점한 건물의 노후화로 정상적인 영업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해당 건물은 준공된지 40년이 넘었다.일본 미츠비씨상사(三菱商事)에 따르면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의 선진국은 향후에도 원자력발전에 크게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태양광,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탈원전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는 자체적으로 원자력발전소를 다수 건설하고 있는 중이다.▲미츠비씨상사(三菱商事)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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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31■ 2016년 글로벌 석탄화력발전소 착공건수가 2015년 대비 62% 감소했으며 사전 계획 건수도 2015년 대비 48% 줄어들었다. 미국은 2015년 ‘Clean Power Plan’ 정책에 따라 석탄발전소 건설 축소 및 노후화된 인프라의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 따라서 화력발전소를 대체할 수 있는 기타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파이프라인, 송전선로 건설이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Greenpeace), 시에라클럽(Sierra Club), 연구기관 콜스웜(Coalswarm)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6년 전 세계에서 착공된 석탄화력발전소는 2015년 대비 62% 감소했다. (Boom and Bust 2017, ‘17.3)석탄화력발전소를 신설하기 전에 준비하는 사전계획 건수도 2015년 대비 48% 줄어들었다. 전 세계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신규 건설이 감소하고 있는 이유는 인도와 중국 정부가 새로운 석탄화력발전소 건립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중국은 100건 이상의 석탄화력발전소 계획을 중단했으며 석탄광산 노동자를 해고하기 시작했다. 인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에 현재 건설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만으로도 공급이 충분해 새로운 석탄화력발전소 건립이 필요하지 않다. 미국 정부 역시 석탄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오염을 줄이기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줄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 미국의 석탄발전소 현황▲2015년 1~5월 자원별 전력생산 현황(출처: WP)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석탄발전소는 511개로 미국 전력의 34%를 담당하고 있다. 미국의 발전소는 전력발전을 위한 연료로 석탄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Midwest, Appalachia, East Coast에서 석탄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Wyoming, Utah, Montana, Arizona에서도 석탄이 전력발전의 주요 공급원이다.▲미국 석탄발전소 현황(출처: WP)석탄화력발전소가 1980년 후반 국가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천연가스에 의한 발전이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 석탄은 22개주에서 주요 전력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14개주에서 전력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석탄발전소의 주(State)별 전력원 비율(출처:WP)특히 웨스트 버지니아주에서는 전력의 95%, 켄터키주는 전력의 89%를 석탄화력발전소에 의지하고 있다. 와이오밍주는 88%, 미주리주는 80%를 석탄발전에 의존하고 있으며 석탄발전 비율이 50%를 차지하는 주가 총 15개에 달한다.▲주(State)별 석탄 전력원이 50%이상인 TOP15 순위(출처 : iNIS)□ 미국의 석탄발전소 정책 미국 오바마 정부는 2015년 새로운 청정전력계획(Clean Power Plan)법을 제정했다. 발전소의 이산화탄소 오염수준을 줄이고 주(State)와 기업이 청정에너지 자원을 활용할 경우 보상을 촉진하는 정책을 펼치기 위한 목적이다.(‘15.10.23)미국 지역 전력회사들은 석탄광산, 수력댐, 새로운 천연가스 자원, 원자력발전소 등을 활용하고 있다. 석탄과 천연가스가 가장 흔한 전력 공급원으로 이용됐으나 점최근에는 점차 석탄 비율을 줄이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석탄화력발전소의 미래전망 2015년 오바마 행정부 이후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청정전력계획(Clean Power Plan)을 추진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 또한 프래킹(fraking, 수압파쇄법)기술의 발달로 셰일층으로부터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비용이 줄어들면서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이 늘어났다. 석탄화력발전소 인프라의 노후화에 따른 가동 및 건설 중단으로 석탄 수요 역시 줄어들고 있다. 2016년 미국 동부 캔터키주는 사양산업인 석탄 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산업으로 광섬유산업을 지정하고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70년 오일쇼크로 지역 광산이 증가했으며 동부 캔터키주 애팔래치아 주민 대부분이 석탄광산업에 종사했다. 하지만 40년이 지나면서 석탄산업이 위기에 직면했으며 지역경제는 침체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지역 정치인과 기업인들은 석탄산업을 대체할 산업을 찾고 있으며 광섬유 네트워크산업이 지역경제를 회생시킬 것으로 믿고 있다.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미국지역 중 가장 열악하기 때문이다.3,400마일의 광섬유 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고용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에 5,350만 USD의 세수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사점 2015년 기준 미국에는 511개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으며 점차 노후화 되고 석유 및 천연가스발전소 및 태양광발전소, 수력발전소 등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다. 발전산업이 신재생에너지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석탄발전소를 비롯한 석탄 광산업은 오히려 침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석유 및 천연가스발전소건립, 태양광발전소, 풍력 및 수력발전소 건립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파이프라인 건설프로젝트, 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 역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미국 동부 캔터키주 등 석탄발전소 산업 및 석탄산업의 침체로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산업을 육성하고 부흥시켜야 한다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에너지산업, 새로운 산업단지 육성, 송전선로, 파이프라인 건설, 재생에너지 시설건설 등에 노하우나 기술력을 가진 한국 건설기업에게 미국 진출의 기회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자료출처: 그린피스 홈페이지, 시에라클럽 홈페이지, 미국정부홈페이지, 주정부홈페이지, 에너지정보청 홈페이지, 언론보도자료, iNIS수집 및 분석 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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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철강업체인 고베제강소(神戸製鋼所) 전경 [출처=홈페이지]일본 로봇제작벤처기업인 사이버다인은 2016년 6월에도 보조장착형로봇 'HAL 의료용'의 렌탈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근디스트로피 등 8종류의 신경·근육난치환자를 대상으로 발에 장착해 보행기능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일본정부는 도쿄도 고토구에 도쿄로봇산업지원플라자를 개설해 중소기업의 로봇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로봇산업뿐만아니라 일상생활 질 향상·안전·안심 확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일본 철강업체인 고베제강소(神戸製鋼所)는 2016년 7월 원자력발전소에 폐로로 발생하는 금속, 수지 등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스웨덴 폐기물 처리업체인 Studsvik와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노후화된 원자력발전소의 폐로결정으로 금속 재사용을 포함한 처리사업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 주물제조업체인 코기는 2016년 동일업체 오카야강기와 연계해 중국 장쑤성 난퉁시에 자동차용프레스 금형주물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중국내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주물 수요가 기존 회사의 생산성을 초과한 것이 주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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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일본 부동산업체인 켄코퍼레이션 로고일본 태양광발전설치업체인 HTM-JAPAN은 2016년 태양광패널을 탑재한 ‘솔라카포트’를 출시했다. 주택, 상점, 사무실 등의 주차공간을 활용해 태양광발전으로 전력충전해 재생에너지를 충당하는 것이다.일본 부동산업체인 켄코퍼레이션(ケンコーポレーション)은 2016년 도치기현 나스카라스야마시에 위치한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출력 28.8메가와트의 ‘KEN 나스카라스야마시 태양광발전소’의 운전을 시작했다. 지역사회공헌, 환경부하가 낮은 에너지 공급을 통한 친환경정책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일본 자연에너지재단(自然エネルギー財団)은 2016년 가정용 태양광발전으로 1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비용과 전력회사 요금이 동등하게 되는 ‘그리드패리티’ 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2010년에 비해 태양광발전시스템의 구매 및 설치, 유지비용이 40% 하락한 것이 주요인이다.일본 원자력발전소(日本原子力発電)는 2016년 폐로조치로 미국 폐로전문업체인 에너지솔루션의 기술 및 노하우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폐로작업의 효율화를 위해 향후 노후화된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폐로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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