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0월 12일 경제동향-통계, 2017년 1~9월 뭄바이 주택판매 300% 증가 등
민서연 기자
2017-10-12 오후 6:18:52
인도 국제 자산컨설팅기업인 쿠시먼&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에 따르면 2017년 1~9월 뭄바이(Mumbai) 주택판매가 30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렴한 주택은 30평방미터를 말하며 동기간 1만가구 이상으로 2016년 1~9월 2454가구 대비 대폭 늘어난 것이다. 국내 상위 8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저렴한 주택 판매가 27% 상승했다.


▲쿠시먼&웨이크필드(Cushman & Wakefield) 로고 

인도 정부에 따르면 2017 회계연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7%로 감소했다. 제조업의 둔화로 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제도 혜택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로 집계됐다. 

재무장관 아룬 자이틀리(Arun Jaitley)는 국내 경제가 좀 더 급격하게 성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물품서비스세(GST)의 도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개혁정책에 대한 대중의 지지가 있기 때문이다. 

인도 시장조사업체인 RedSeer Consulting Pvt. Ltd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식품산업의 성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겨우 US$ 10억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알리바바(Alibaba Group)는 국내 온라인 식품업체인 BigBasket에 투자할 방침이다. 아마존이 식품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플립카트가 2017년 말부터 시작하는 식품사업은 초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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