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1월 12일 경제동향-무역/제조, 정부는 수출 확대 위해 최대 750억루피 지원 등
민서연 기자
2017-01-12 오후 10:10:29
파키스탄 정부에 따르면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업체에 최대 750억루피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도 정부는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수출을 늘리고 있어 파키스탄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섬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련 지원금이 유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키스탄섬유협회(APTMA)는 정부에 전력요금을 유닛당 3.50루피로 인하해달라고 요구했다.

파키스탄 정부에 따르면 중국-파키스타경제회랑(CPEC) 도로프로젝트로 인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화를 추진해 제조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제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에너지와 안보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반면 중국도 파키스탄에 산업단지를 구축해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으로 진출할 방침이다.

파키스탄자동차제조업협회(PAMA)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회계연도인 2016/17년 상반기 국내에서 생산된 승용차 판매량은 8만5901대로 전년 동기간 대비 4.3% 하락했다.

승용차와 경상용차(LCVs)의 판매량은 13% 감소했다. 도요타자동차의 코롤라 판매량은 2만5768대로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반면 호단의 시빅과 시티는 1만6571대가 판매돼 56.2% 증가했다.


▲파키스탄자동차제조업협회(PAM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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