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12월 7일 경제동향-석유/제조, 경찰청 단속으로 정상적인 주유소 영업 불가능 등
민서연 기자
2016-12-07 오후 4:59:22
방글라데시 CNG삼륜차소유주협회에 따르면 경찰청의 단속으로 인해 정상적인 영업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의 단속으로 팁을 받거나 추가요금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CNG삼륜차 운전사에 대한 렌트비를 86%인상했고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운행할 경우 8%의 추가요금을 받아야 채산성을 맞출 수 있다.

삼륜차의 운전사의 경우 가난한 서민들이 주로 하고 있어 서민층 생계유지의 주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또한 요금이 저렴해 서민들의 교통수단으로 통용된다.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운행되고 있는 삼륜차(출처: 위키피디아)

방글라데시 모토사이클제조자협회(BMAMA)에 따르면 경찰청에 165cc 모토사이클 수입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했다. 모토사이클 관련 산업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경찰은 현재 150cc 모토사이클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 모토사이클보다 더 성능이 뛰어난 제품은 수입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의 대기오염도 심각하기 때문에 고성능 모토사이클이 환경오염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범죄나 기타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현재 방글라데시 모토사이클시장은 110cc 이하가 50%, 125~135cc가 17%, 150cc사 33%를 차지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야마하, 스즈키, 혼다 등 일본계가 장악하고 있지만 중국제품도 수입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슬로베니아에 의류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개의 업체가 슬로베니아에 의류를 수출하고 있다.

2015년기준 방글라데시는 슬로베니아에 $US 15억2000만달러를 수출했고 3917만달러를 수입했다. 수출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슬로베니아는 유럽으로 수출무역의 관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 중요한 국가다. 정부는 슬로베니아와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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