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월 31일 경제동향-석유/전자/자동차, 2016년 3분기 석유환산 순생산량 1억1770만배럴로 7.7% 감소 등
민서연 기자
2016-10-31 오후 1:37:09
중국 해양석유(中国海洋石油有限公司, CNOOC)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석유환산 순생산량이 1억1770만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석유 및 가스 광구 생산량 감소 및 국내 가스 다운스트림 시장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2016년 3분기 감사전 매출액은 307억50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하락했으며 회사의 평균 석유가격은 배럴당 $US 42.26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3.5% 떨어졌다. 

천연가스의 평균가격은 1000큐빅피터당 5.2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6% 하락했다. 공급과잉과 소비감소가 주요인이다.

독일 정부는 중국 전자기기업체 MLS(木林森股份有限公司)의 오스람 전구사업 Ledvance의 인수계획 승인을 거절했다.

2016년 초 중국 MLS는 독일 오스람(OSRAM)사와 4억유로에 Ledvance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었다. 이번 승인 거절로 OSRAM주식이 장중 4% 하락했으며, 2.3%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오스람(OSRAM)은 전구사업에서 조명기술사업으로 사업을 전환하기 위해 2016년 초 분사시킨 Ledvance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10억유로플 투자해 말레이시아에 LED조명 칩 생산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독일 정부의 승인 거절로 사업에 차질을 빚게 됐다.


▲ China_MLS CO._Homepage

▲MLS(木林森股份有限公司, MLS Co.,Ltd.) 홈페이지

독일 고급자동차 제조사 아우디에 따르면 2016년 9월 중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5만4499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으며 9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상회했다.

판매 주력 제품은 폭스바겐 지린성 창춘(长春)공장에서 생산되는 중국전용 롱-휠베이스 사양 A6L, A4L, Q5, Q3 등 4개 차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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