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인도 가스설비업체 SAGE, '이란-오만-인도' 간 가스파이프라인 착공 예정
인도 가스설비업체 SAGE(South Asia Gas Enterprise Pvt Ltd)는 조만간 '이란-오만-인도' 간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2017.2).
해당 가스파이프라인은 해저에 설치될 예정이며, 기본 경로는 천연가스 생산지인 이란 및 오만을 출발하여 오만해와 인도양을 거쳐 인도까지 전송되는 것으로 약 45억여 개에 달하는 파이프가 사용될 예정이다.
가스파이프라인의 총길이는 1,400Km에 달하며, 이란 차바하르 인근 및 오만 무스카트 해안선에서 시작되어 인도 구자라트주에 당도하게 되는데, 참고로 경로상에 위치한 파키스탄 경제구역(EEZ)은 우회하게 된다.
이란과 오만 정부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이미 합의서명한 상태이다. 계약 내용은 1일 천연가스 2,000만 큐빅미터(cbm)를 25년간 전송하는 것으로, 이 프로젝트의 가치총액은 약 US$ 600억불로 추산되고 있다.
SAGE측에 따르면 이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마지막 검토단계에 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지역에 대한 가스의 공급이 주목적이지만, 현재 파키스탄과의 카슈미르 분쟁 때문에 주변 경제노선 조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참고로 SAGE(South Asia Gas Enterprise Pvt Ltd)는 인도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프로젝트의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데, 특히 자원부국인 중동 국가와의 협력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란-오만-인도 간 가스파이프라인 구상도
▲SAGE(South Asia Gas Enterprise Pvt Ltd) 로고
해당 가스파이프라인은 해저에 설치될 예정이며, 기본 경로는 천연가스 생산지인 이란 및 오만을 출발하여 오만해와 인도양을 거쳐 인도까지 전송되는 것으로 약 45억여 개에 달하는 파이프가 사용될 예정이다.
가스파이프라인의 총길이는 1,400Km에 달하며, 이란 차바하르 인근 및 오만 무스카트 해안선에서 시작되어 인도 구자라트주에 당도하게 되는데, 참고로 경로상에 위치한 파키스탄 경제구역(EEZ)은 우회하게 된다.
이란과 오만 정부는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이미 합의서명한 상태이다. 계약 내용은 1일 천연가스 2,000만 큐빅미터(cbm)를 25년간 전송하는 것으로, 이 프로젝트의 가치총액은 약 US$ 600억불로 추산되고 있다.
SAGE측에 따르면 이 가스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마지막 검토단계에 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지역에 대한 가스의 공급이 주목적이지만, 현재 파키스탄과의 카슈미르 분쟁 때문에 주변 경제노선 조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참고로 SAGE(South Asia Gas Enterprise Pvt Ltd)는 인도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프로젝트의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데, 특히 자원부국인 중동 국가와의 협력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란-오만-인도 간 가스파이프라인 구상도
▲SAGE(South Asia Gas Enterprise Pvt Ltd)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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