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제동향] 정부/건설부/CQHP/COAG 등 건설/에너지, 국제에너지컨설턴트(IEC) 필리핀 기본 전기요금은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4년 반만에 28% 하락 등
박재희 기자
2016-11-10 오후 7:47:25
러시아 건설부에 따르면 저층 주택의 건설이 부동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고층 주택들이 다수 건설돼 새로운 주택공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대가족의 경우 모든 가구가 구비된 주택을 공급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주택을 건축할 수 있도록 12만3000가구에 토지를 제공했다.

러시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건설업의 침체로 건설업체의 수가 급감하고 있는 중이다. 기존에 건설업체가 594개였지만 현재는 504개로 줄었다. 실제 건설업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건설업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주택을 예로 들면 필요한 주택을 건설하는데 100개 업체정도만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 건설시장의 80%는 20개 업체가 독점하고 있다.


미얀마 고층빌딩프로젝트관리위원회(CQHP)는 고급 오피스텔 'Sule Square'의 검사를 완료하고 양곤시개발위원회(YCDC)에 정식 허가 추천서 발행했다고 밝혔다. 'Sule Square'의 개발업체 샹그릴라는 YCDC에 허가 없이 초기설계보다 높게 빌딩을 건설했다. 건축규제위반으로 샹그릴라는 20억챠트의 벌금과 CQHP의 추천서를 제출해 완공인증서를 받아야 한다.


▲ Australia_CQHP_Homepage

▲미얀마 고층빌딩프로젝트관리위원회(CQHP)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진흥을 위한 보조금을 2017년에도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조금의 규모는 약 1조1000억루피아다. 보조금은 신재생에너지의 매입가격과 국영전력회사 PLN의 전력생산 비용과의 차액을 보충해 PLN으로 하여금 신재생에너지 매입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국제에너지컨설턴트(IEC)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의 기본 전기요금은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4년 반만에 28% 하락했다. 한편 마닐라전력 Meralco는 10월 청구분의 기본 전기요금을 1kW당 0.1216페소 인하한 8.34페소로 한다고 발표했다. 전력의 조달비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인도 정부에 따르면 알제리에 비료공장을 설립해 북부아프리카 지역에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는 이 프로젝트에 $US 50~7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알제리에는 50억톤 이상의 인산염이 매장되어 있으며 알제리정부도 인도기업이 인산염광산 개발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현재 인도비료산업은 연간 1228만톤의 질소비료와 437톤의 질소인산비료를 생산하고 있다. 인도는 질소비료생산규모는 전세계 2위, 인산비료생산은 전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에너지부는 정부협의회(COAG) 긴급에너지회의에서 각 주정부에 전력인프라 개선을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이 이유다. SA주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의존도가 높은 것이 전력위기의 원인이기 때문에 국가의 신재생에너지 목표를 하향조정하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레일리아 엔지니어협회(Engineers Australia)에 따르면 퀸즈랜드의 2016년 건설업투자가 10년 평균에 비해 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3/14년에는 550억달러가 투자됐지만 2015/16년에는 300억달러에 그쳤다. 따라서 지역의 건설업을 살리기 위해서 주정부가 연금펀드를 동원해 인프라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폴란드 정부는 노르웨이 해안에서 덴마크를 경유해 자국까지 연결하는 가스파이프라인 '노스게이트'를 제안했다. 러시아에서 공급받고 있는 천연가스를 노르웨이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는 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2020년까지 100억큐빅피트의 천연가스를 도입하고자 한다. 만약 구축된다면 중부유럽에 위치한 체코공화국, 슬로아바키아, 헝가리, 발트 3국, 우크라이나 등이 천연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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