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제동향] 연방관세청/중국석유/페트론/MMA해양 등 석유산업, 중국석유(中国石油, CNPC) 자회사 페트로차이나(中国石油天然气股份有限公司) 2016년 상반기 실현영업수입 7390억67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 등
러시아 연방관세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오일수출금액은 $US 329억2900만달러로 전년 동기 481억300만달러 대비 3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동안 오일수출량은 1억2780만톤으로 전년 동기 1억2050만톤 대비 5.2% 증가했다. 오일수출량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하락해 수출금액이 감소한 것이다. 2016년 상반기동안 전력수출액도 2억8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했다. 동기간 전력수출량은 81억kWh로 전년 동기 97억kWh보다 줄었다.
러시아 국영석유회사인 로즈네프트(Rosneft)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오일생산량은 1억7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탄화수소의 생산량은 1억281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증가했다. 2015년 액화탄화수소 생산량은 2억280만톤을 기록했다.
러시아 경제개발부(MED)는 최근 3주 동안 유가가 상승한 것은 9월 OPEC회의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주장했다. 유가는 20%정도 올라 배럴당 $US 5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근본적으로 원유재고가 감소하고 있지만 내년까지 완전하게 해소되기를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적으로 향후 1~2년 동안 유가는 45~50달러 선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중국석유(中国石油, CNPC)에 따르면 석유가격이 배럴당 $US 50달러선에서 안정화 될때 업스트림사업(Upstream Business)에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상반기 원유가격이 배럴당 평균 $US 33.09달러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순이익이 약 98%폭락했기 때문이다. 또한 2017~18년 국제유가가 $US 60달러선을 전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US 60~80달러 선을 회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석유(中国石油, CNPC)의 자회사 페트로차이나(中国石油天然气股份有限公司)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실현영업수입이 7390억67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또한 실현영업이윤은 345억4000만위안을 기록했으며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5억31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9% 급락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생산품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주요생산품 가격이 하락해 전체 수익은 줄어들었다.
▲ China_PetroChina_Homepage
▲페트로차이나(中国石油天然气股份有限公司)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석유업체 페트로나스(Petronas)는 2016년 8월 캐나다로부터 합작사업인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진행 여부가 향후 2개월 이내 결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유 공급과잉 및 저유가의 지속세로 해당 프로젝트의 연기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적이 80% 이상 급감돼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어 프로젝트가 시행되기를 기다기만 하기에는 난처한 입장이다. 이 프로젝트는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의 LNG 개발사업으로 기계획상 2019년 이내 상업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페트로나스를 비롯한 협력사에서 1410억링깃 상당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60억링깃이 투입됐다.
싱가포르 해양건설업체 셈코프마린(Sembcorp Marine)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이익은 S$ 11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90% 급감했다. 저유가의 장기화로 기계획된 해양유전 굴착사업이 연기되면서 실적이 악화된 것이다. 또한 굴착사업부문의 수익성 저조와 기타 금융비용에 대한 손실액만 4000만달러에 달했다. 반면에 달러($US) 및 파운드(£)화에 대한 환율변동이 심하지 않아 외환손실의 영향은 적었다. 이로 인해 매출액은 25%의 감소율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의 전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셈코프마린(Sembcorp Marine) 홈페이지
필리핀 최대 석유회사인 페트론(Petron)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순이익은 53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낸 것이다. 상반기 판매량은 5180만배럴로 전년 동기 474만배럴 대비 9% 증가했다. 소매, 산업, LNG, 윤활유 등 모든 제품의 판매가 늘어났으며 페트론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 국영석유회사인 HPCL의 자료에 따르면 6월 30일마감 1분기 순이익은 209.8억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 증가는 판매량 증가, 안정적인 정제 마진, 재고마진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매출은 5166억1040만루피로 전년 동기 5482억2000만루피 대비 5.7% 감소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오일 및 가스서비스기업인 MMA해양(MMA Offshore)은 2017년 EBITDA가 약 $A 1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의 고객이 탐사를 연기하면서 2척의 지원선에 대한 매출이 사라졌고 중동에서도 3척의 계약이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매출손실을 회복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공시한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경쟁위원회(ACCC)는 주유소의 차량 연료가격이 여전히 너무 높다고 주장했다. 지난 14년동안 연료가격이 낮았지만 주유소들은 높은 마진을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2015/16년 국내 최대 5개 도시에서 연료 평균가격은 리터당 121.7센트로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회계연도 2015/16년의 마지막 분기 기준 연료 평균 가격은 리터당 1.2센트 인상됐다.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경쟁위원회(ACCC)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초부터 현재까지 연료가격의 상승으로 자동차운전자들이 추가로 지출한 금액이 $A 5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석유회사들은 낮은 국제유가에도 불구하고 연료가격 인상으로 추가 수익을 내고 있다. 만약 이러한 마진 상태가 지속된다면 자동차운전자들은 추가로 10억달러를 더 지불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트레일리아 정유업체인 칼텍스(Caltex)의 자료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의 보급에도 불구하고 2025년까지 연료판매는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0억대 이상의 자동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교체수요도 무시하기 어렵다. 따라서 칼텍스는 장기적으로 연료소비 감소를 대비해 자동차정비사업에도 진출했다.
러시아 국영석유회사인 로즈네프트(Rosneft)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오일생산량은 1억7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탄화수소의 생산량은 1억2810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증가했다. 2015년 액화탄화수소 생산량은 2억280만톤을 기록했다.
러시아 경제개발부(MED)는 최근 3주 동안 유가가 상승한 것은 9월 OPEC회의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주장했다. 유가는 20%정도 올라 배럴당 $US 5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근본적으로 원유재고가 감소하고 있지만 내년까지 완전하게 해소되기를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결과적으로 향후 1~2년 동안 유가는 45~50달러 선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중국석유(中国石油, CNPC)에 따르면 석유가격이 배럴당 $US 50달러선에서 안정화 될때 업스트림사업(Upstream Business)에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상반기 원유가격이 배럴당 평균 $US 33.09달러를 기록하면서 상반기 순이익이 약 98%폭락했기 때문이다. 또한 2017~18년 국제유가가 $US 60달러선을 전망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US 60~80달러 선을 회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중국석유(中国石油, CNPC)의 자회사 페트로차이나(中国石油天然气股份有限公司)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실현영업수입이 7390억67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 또한 실현영업이윤은 345억4000만위안을 기록했으며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5억31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9% 급락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생산품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주요생산품 가격이 하락해 전체 수익은 줄어들었다.
▲ China_PetroChina_Homepage
▲페트로차이나(中国石油天然气股份有限公司)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석유업체 페트로나스(Petronas)는 2016년 8월 캐나다로부터 합작사업인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진행 여부가 향후 2개월 이내 결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원유 공급과잉 및 저유가의 지속세로 해당 프로젝트의 연기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적이 80% 이상 급감돼 구조조정을 시행하고 있어 프로젝트가 시행되기를 기다기만 하기에는 난처한 입장이다. 이 프로젝트는 태평양 연안 북서부 지역의 LNG 개발사업으로 기계획상 2019년 이내 상업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페트로나스를 비롯한 협력사에서 1410억링깃 상당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까지 60억링깃이 투입됐다.
싱가포르 해양건설업체 셈코프마린(Sembcorp Marine)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이익은 S$ 11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90% 급감했다. 저유가의 장기화로 기계획된 해양유전 굴착사업이 연기되면서 실적이 악화된 것이다. 또한 굴착사업부문의 수익성 저조와 기타 금융비용에 대한 손실액만 4000만달러에 달했다. 반면에 달러($US) 및 파운드(£)화에 대한 환율변동이 심하지 않아 외환손실의 영향은 적었다. 이로 인해 매출액은 25%의 감소율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의 전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셈코프마린(Sembcorp Marine) 홈페이지
필리핀 최대 석유회사인 페트론(Petron)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순이익은 53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유가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좋은 실적을 낸 것이다. 상반기 판매량은 5180만배럴로 전년 동기 474만배럴 대비 9% 증가했다. 소매, 산업, LNG, 윤활유 등 모든 제품의 판매가 늘어났으며 페트론은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도 국영석유회사인 HPCL의 자료에 따르면 6월 30일마감 1분기 순이익은 209.8억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3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순이익 증가는 판매량 증가, 안정적인 정제 마진, 재고마진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매출은 5166억1040만루피로 전년 동기 5482억2000만루피 대비 5.7% 감소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오일 및 가스서비스기업인 MMA해양(MMA Offshore)은 2017년 EBITDA가 약 $A 1000만달러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의 고객이 탐사를 연기하면서 2척의 지원선에 대한 매출이 사라졌고 중동에서도 3척의 계약이 연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매출손실을 회복할 수 있을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공시한 것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경쟁위원회(ACCC)는 주유소의 차량 연료가격이 여전히 너무 높다고 주장했다. 지난 14년동안 연료가격이 낮았지만 주유소들은 높은 마진을 챙기고 있기 때문이다. 2015/16년 국내 최대 5개 도시에서 연료 평균가격은 리터당 121.7센트로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회계연도 2015/16년의 마지막 분기 기준 연료 평균 가격은 리터당 1.2센트 인상됐다.
오스트레일리아 소비자경쟁위원회(ACCC)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초부터 현재까지 연료가격의 상승으로 자동차운전자들이 추가로 지출한 금액이 $A 5억달러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석유회사들은 낮은 국제유가에도 불구하고 연료가격 인상으로 추가 수익을 내고 있다. 만약 이러한 마진 상태가 지속된다면 자동차운전자들은 추가로 10억달러를 더 지불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스트레일리아 정유업체인 칼텍스(Caltex)의 자료에 따르면 전기자동차의 보급에도 불구하고 2025년까지 연료판매는 현재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0억대 이상의 자동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교체수요도 무시하기 어렵다. 따라서 칼텍스는 장기적으로 연료소비 감소를 대비해 자동차정비사업에도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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