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6월 4주차 경제동향-경제정책 및 금융, 우주항공 및 식품산업 외국인직접투자 비율 100% 상향 결정 등
박재희 기자
2016-06-30 오전 10:19:10
인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우주항공과 식품산업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비율을 100%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외국인의 투자가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인도 복합대기업 타타그룹은 미국 택시배차서비스 우버(Uber)와 사업 제휴를 합의했다. 타타그룹은 우버의 운전자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출 등의 차량 구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도 정부는 스위스 정부와 세금과 금융 관련 자동정보교환(AEOI) 협정체결을 위한 협상을 9월 중순 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2016년 말까지 협정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협정이 체결되면 2018년부터 계좌의 금융정보를 자동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어너스트영(Ernst & Young)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 보험업체 중 10개 민간업체만 이익을 내고 나머지는 적자로 M&A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익을 내고 있는 업체도 지속적인 이익을 내지는 못해 파산하는 보험회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ax Group은 인도 Max India Limited의 계열사인 First Max Life Insurance를 상장사인 Max Financial Services와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Max Financial Services을 HDFC Standard Life와 합병한다. 인도 생명보험 시장에서 현재 사업모델과 자산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면서 인수합병의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대형회사들이 소규모 회사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M&A가 진행되고 있다.


▲ India_Max India Limited_Homepage.jpg

▲Max India 홈페이지

인도 중앙은행(RBI)은 은행대출의 성장률이 낮은 것은 악성부채가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특히 은행은 악성부채가 중앙은행과 같은 규제기관때문에 발생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젠느 은행 스스로 자초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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