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6월 18일 경제동향, 영국 트래비스퍼킨스 165개 매장 폐쇄 등
박재희 기자
2020-06-22 오전 8:57:30
영국 건축 자재 공급 및 소매체인 운영기업인 트래비스퍼킨스(Travis Perkins)에 따르면165개의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2500개의 일자리도 삭감할 방침이다. 

전체 인력의 9%, 전체 매장의 8%를 각각 줄이는 셈이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황으로 최소 2년동안 매출에 타격이 올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영국 글로벌 석유기업인 BP에 따르면 향후 30년간의 유가 전망이 거의 3분의 1로 떨어졌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10년 만에 가장 큰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BP는 2020년~2050년 국제유가가 배럴당 평균 US$ 55달러로 예상한다. 이러한 상기 전망이 비경제적일 경우 석유 및 가스 발견사업을 진행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영국 중앙은행(BoE)에 따르면 2020년 6월 중순부터 또 다른 양적완화(QE)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소 £1000억파운드 이상, 즉 US$ 1254억5000만달러가 경제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4월 국내총생산(GDP)이 20.4%로 급락한 이후 상기 정책이 모색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피해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중앙은행(Bo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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