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월 28일 경제동향, 2019년말 대외 순자산 364조5250억엔으로 6.8% 증가 등
박재희 기자
2020-06-02 오전 9:34:39
일본 재무성(財務省)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 대외 순자산은 364조5250억엔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29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의 순채권국의 지위를 유지했다. 대외자산 잔액은 1097조7310억엔으로 전년 대비 7.8% 늘어났다. 직접투자 잔액은 202조8330억엔으로 전년 대비 11.5% 확대됐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2020년 4월 이후 전국적으로 85개의 파칭코가 도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내장객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민들보다는 관광객에 크게 의존하는 점포의 경우에는 더 상황이 열악하다. 3월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전년 대비 99% 이상 줄어들었다.

일본 정유회사인 이데미츠흥산(出光興産)에 따르면 2020년 3월말 마감 연간 이익은 229억엔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 손익이 적자로 나타난 것으로 2016년 이후 4년만이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유와 휘발유의 판매가 줄어든 것이 주요인이다.


▲이데미츠흥산(出光興産)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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