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4월 27일 경제동향, 필리핀 아얄라랜드 2020년 P1250억페소 규모의 프로젝트 진행 취소 등
박재희 기자
2020-04-28 오전 7:47:30
필리핀 부동산개발업체인 아얄라랜드(Ayala Land)에 따르면 2020년 P1250억페소 규모의 프로젝트 진행을 취소할 계획이다.

중국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상황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금지출도 1100억페소에서 700억페소로 축소할 방침이다.

필리핀 국가전력청(National Electrification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태양광발전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에서 태양광발전 패널이 일정대로 도착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전력청은 향후 5년 동안 5000가구가 공급받을 수 있는 전력을 태양광발전소로 생산할 방침이다.

필리핀 복합대기업인 산미구엘(SMC)에 따르면 과잉생산된 옥수수 400만킬로그램을 구입할 계획이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구입하려는 옥수수는 400만가구가 1일 동안 먹을 수 있는 분량이다. 해당 옥수수는 카가얀지역의 2만5000헥타아르에서 재배됐다.


▲산미구엘(SM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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