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4월 13일 경제동향, 인도네시아 뱅크인도네시아 US$ 70억달러 규모 대출 계획 등
박재희 기자
2020-04-14 오전 6:51:16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인 뱅크인도네시아(BI)에 따르면 US$ 70억달러 규모의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는 동안의 국내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출은 각각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시아인프라시설투자은행(AIIB)으로부터 진행된다. 펀드는 국내총생산(GDP)의 5.07%에 달하는 국내예산 부족분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에 디지털 뱅킹업체들의 사업면허 신청 승인 여부 목록을 발표할 계획이다. 원래 예정인 2020년 6월에서 연기됐다. 

코로나바이러스 판데믹으로 인해 업무처리 속도에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기업들이 연기된 기간 동안 어려운 시국에도 금융 안정성과 운영에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에 따르면 2020년 3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US 1210억달러로 집계됐다. 2월 1304억달러와 비교하면 7.2% 감소했다.

3월 19일 기준 환율은 미국 1달러에 1만5900루피까지 하락해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하락세는 이어져 1만6000루피에 거래되고 있다.


▲중앙은행(Bank Indonesia) 빌딩(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