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셔널 그리드 벤처, 노르웨이와 연결한 세계 최장 해저 전기 케이블 가동
김백건 기자
2021-10-06 오전 9:05:26
영국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내셔널 그리드 벤처(National Grid Ventures)에 따르면 국내와 노르웨이를 연결해 신재생에너지를 전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 전기 케이블의 가동을 시작했다.

내셔널 그리드 벤처는 노르웨이 전력기업인 Statnett과 €16억유로(£13억7000만파운드)의 합작투자 계약을 맺었다. 이는 영국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300만톤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450마일(725km)의 해저 전기 케이블은 국내 노섬벌랜드의 블라이스와 노르웨이의 크빌달을 연결했다. 1400메가와트급으로 140만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수력발전에너지를 수입한다.

내셔널 그리드 벤처는 상기 해저 전기 케이블을 구현하기 위해 북해(North Sea)를 건너야 했다. NSL(North Sea Link)는 상호 이익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자원을 극대화하기 위해 양국이 협력한 좋은 사례로 분석된다.


▲내셔널 그리드 벤처(National Grid Ventur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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