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9월 19일 경제동향, 필리핀 2019년초까지 불라칸공항 프로젝트 시작 등
박재희 기자
2018-09-19 오후 10:13:11
필리핀 교통부(DOTr)에 따르면 불라칸공항 프로젝트를 늦어도 2019년초까지는 시작할 계획이다. 총 P7000억페소의 자금이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이다.

현재 복합대기업인 산미구엘(SMC)가 제안했으며 건설 후 50년동안 운영권을 갖게 된다. 국가경제개발청(NEDA)가 2018년 4월 관련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최대 6년간의 공사기간이 예상된다.

필리핀 부동산대기업 아얄라랜드(Ayala Land)에 따르면 P80억페소 규모의 고정이자채권에 대해 가장 높은 신용등급평가인 PRS Aaa를 획득했다.

최고 등급과 함께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획득했는데 향후 12개월동안 신용등급이 변할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다. 신용위험이 거의 없고 높은 수준의 재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9월 15일 국내를 강타한 태풍 망쿳(Mangkhut)으로 인한 농업 피해가 P140억페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를 입은 지역은 일로코스(Ilocos), 카가얀(Cagayan), 코르딜레라(Cordillera), 칼라바르존(Calabarzon), 센트럴루손(Central Luzon) 등으로 나타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촬영한 태풍 망쿳(출처 :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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