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5월 24일 경제동향-광업/에너지/정부정책, 리오틴토(Rio Tinto) 인도네시아 그라스버그광산(Grasberg Mine) 거래 협상 등
박재희 기자
2018-05-25 오전 6:34:26
오스트레일리아 광산대기업 리오틴토(Rio Tint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그라스버그광산(Grasberg Mine)과 A$ 35억달러 규모의 거래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라스버그광산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금광산이자 2번째로 큰 구리광산이다. 리오의 출구전략을 위한 협상은  프리포트맥모랜(Freeport-McMoRan Inc., FCX)이 그라스버그광산 지분의 일부를 현지 회사에 양도하기로 합의하는 것에 달려있다.

오스트레일리아 환경부에 따르면 에너지기업 AGL이 노후화된 리델(Liddell)석탄화력발전소의 가동중단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GL은 매각을 취소한 후 가동을 유지 중이다.  

AGL은 국내 에너지기업 Alinta가 리델석탄화력발전소를 2억5000만달러에 매입하겠다는 제안을 거절했다. 일단 2022년까지 가동하겠다는 입장이다. 


▲에너지기업 AGL 로고

오스트레일리아 재무부에 따르면 '디지털세'라는 새로운 세금을 도입할 예정이다. 광고주들이 진행하는 디지털 광고에 세금을 부과하려는 것이다.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술기업이 부과 대상이다. 정부는 $A 350억달러에 달하는 법인세를 삭감할 예정인데 디지털세가 보완해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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