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1월 23일 경제동향-통계/정책, 2017년 소매업 거래 규모 2.4% 증가 등
민서연 기자
2018-01-24 오전 11:12:19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소매업 거래 규모는 2016년 대비 2.4% 증가했다. 대기업의 점유율이 11.6%에 달했으며 소비재, 담배, 휘발유 등의 수요 증가로 대기업 성장률은 14.5%를 기록했다.

지역별 점유율은 타슈켄트시가 22.5%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타슈켄트주 10.6%, 페르가나주 8.7%, 사마르칸트주 8.5%, 안디잔주 7.7% 등을 기록했다.


▲통계위원회 홈페이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 따르면 향후 양잠분야와 관련된 5개의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실크 관련 완제품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들로 총 비용은 US$ 2600만달러로 추산된다.

Bukhara Brilliant Silk는 아랍에미리트 Karoma Investment Limited와 협력해 타슈켄트시에서 실크제품 생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규모는 500만달러이다.

우즈베키스탄 통계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4.4%에 달했다. 식품부문 및 비식품부문이 각각 16.1%, 8.6%를 기록한 것이다.

월평균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1%였으며 연말의 11월과 12월이 각각 2%와 2.7%로 가장 많이 상승했다. 6월과 7월이 0.3%와 0.4%로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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