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7월 13일 경제동향-통계/농업, 2017년 초부터 6월까지 식품물가 7% 상승 등
민서연 기자
2017-07-13 오후 5:03:54
카자흐스탄 국가경제부에 따르면 2017년 초부터 6월까지 식품물가가 7% 상승했다. 동기간 물가상승률이 3.7%인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전체 식품가격이 5.1% 상승했으며 비식품 가격은 3%, 유료서비스의 가격은 2.8% 각각 상승했다. 식품군별 상승률은 양파가 81.1%, 감자 74.9%, 양배추 61.2%, 당근 38.1%, 쇠고기 10.7% 등으로 나타났다.


국가경제부 로고

카자흐스탄 농업부(Ministry of Agriculture)에 따르면 향후 카자흐스탄과 중국은 US$ 1억6000만달러 규모의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아스타나에서 열린 카자흐스탄-중국 퍼럼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총 7건의 협약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만톤의 곡물과 10만톤의 유지작물을 수입하고 국경지역에 곡물터미널 건설 등이 포함된다.

국제개발기금(OFID)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기 위해 US$ 3억2000만달러 상당의 신규 기금을 승인했다. 최근 비엔나에서 개최된 159차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국제개발기금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하기관이다. 

지원하는 분야는 에너지부문 및 물관련 산업 등이다.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등의 저소득 국가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보장해 궁극적으로 빈곤 퇴치를 목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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