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에너지부, 2017년 국내 3대 유전의 석유생산량 전망치 발표
텡기즈 유전에서 ▲석유 180억 입방미터 ▲천연가스 45억 입방미터 생산할 계획
민서연 기자
2017-05-18 오후 2:15:27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에 따르면 2017년 카자흐스탄 3대 유전의 석유생산량 전망치를 발표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정책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이 예상되면서 석유생산을 늘릴 것으로 판단된다.

카샤간(Kashagan)유전에서는 500만 톤의 석유와 31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1~4월 이미 220만 톤의 석유를 생산했다.

다음 카라차가나크(Karachaganak)유전에서는 1180만 톤의 석유와 180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1~4월 430만 톤의 액체탄화수소를 생산해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마지막 텡기즈(Tengiz)유전에서는 2750만 톤의 석유와 45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2017년 1~4월 970만 톤의 석유를 생산해 2016년 동기 대비 100% 증가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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