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1월 22일 경제동향, 스페인 법원 라이언에어의 기내 수하물 요금 과도 판결 등
박재희 기자
2019-11-22 오후 11:53:12
스페인 법원에 따르면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Ryanair)의 기내 수하물 요금이 승객에게 과도하게 책정됐다고 판결했다. 

승객은 10kg의 수하물을 기내에 갖고 탑승하기 위해 €20유로의 추가요금을 라이언에어에 지불했다. 스페인 상법재판소는 라이언에어가 승객에게 추가요금을 환불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영국 여행사체인운영기업인 헤이즈트래벌(Hays Travel)에 따르면 여행사 토마스쿡(Thomas Cook)이 붕괴된 후 인수해 추가로 총 1437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19년 연초 토마스쿡이 실적악화로 파산한 후 10월 헤이즈트래벌은 토마스쿡의 555개 매장 모두를 인수했다. 이후 450개의 매장운영을 재개하고 과거 토마스쿡의 직원 2330명을 고용했다.  

프랑스 다국적 명품제조사인 LVMH에 따르면 미국 보석상인 티파니(Tiffany & Co)에 대한 인수 제안금액을 US$ 160억달러까지 상향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상향된 새로운 인수제안에 따라 티파니의 주가는 주당 130달러에 가까워졌다. 티파니의 순부채 3억5000만달러를 포함해 티파니의 기업 가치는 159억달러로 평가되고 있다. 

▲LVMH 직원들(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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