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월 5일 경제동향-발전/에너지,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은 태양광 발전비용을 2030년 1/3로 인하할 방침 등
민서연 기자
2016-10-05 오전 11:45:30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은 2016년 10월 태양광에 의한 발전비용을 2030년까지 1/3로 인하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1Kw당 21엔을 7엔까지 낮춘다.

재생가능에너지의 발전비용은 최종적으로 소비자가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혁신 등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전기요금을 낮추도록 주력한다.

풍력발전의 비용도 2030년까지 현재의 60%인 8~9엔으로 억제할 계획이다. 일본의 태양광발전은 부품의 비효율적인 유통으로 공사비가 높기 때문에 발전비용은 유럽의 약 2배에 달한다.

일본 간사이전력(関西電力)은 2016년 10월 오이타현에 풍력발전소를 건설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건설하고 2020년 이후 가동한다.

2030년까지 50만킬로와트(Kw)의 재생가능에너지 개발하는 목표의 일환으로 한계가 보이는 태양광발전을 피해 차선책인 풍력발전에 집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건설하는 풍력발전소의 출력은 최대 3.2만Kw를 예상하고 있으며 2~3000Kw급의 풍력발전설비를 16기 정도 설치할 계획이다.

일본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三井物産)은 2016년 10월 싱가포르에서 정부계열 부동산업체인 어센더스 싱브리지 및 도쿄건물과 함께 오피스빌딩 재개발사업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상가의 중심부에 있는 기존 빌딩을 해체하고 30층 전후 빌딩을 세운다. 총사업비는 750억엔으로 2017년에 착공해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공익법인재단인 일본재단(日本財団)은 2016년 10월 해양개발에 종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기업연합(컨소시험)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차세대에너지 자원인 메탄하이드레이트와 해상풍력발전 등 해양개발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하고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인력난 해소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미쓰비시중공업과 IHI 등 중공업기업과 닛폰유센, 쇼우센미쓰이, 가시마 등 12개 업체 외에도 12개 대학과 4개의 공적기관이 참가한다.


일본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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