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0월 4주차 경제동향-자동차 및 석유/화학산업, 전자기기업체 프라임어스EV에너지 2016년 10월 국내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신공장 건설 등
박재희 기자
2016-11-02 오후 5:41:45
일본 자동차부품업체인 산덴홀딩스(サンデン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6년 10월 폴란드공장에서 자동차 에어컨용 압축기의 생산량을 연 300만대로 기존 대비 2배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독일 폭스바겐에 대한 공급이 증가하고 있는 것 외에도 유럽계 메이커로부터 수주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시장 점유율 20%인 에어컨용 압축기를 축으로 해외진출을 진행한다.  

일본 자동차부품업체 덴소(デンソー)는 2016년 10월 자동브레이크 시스템용 이미지센서에 소니의 상보형금속산화반도체(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해당센서를 활용해 내열성 및 내진성을 향상시켜 야간에도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어 교통사고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Japan_Denso_Homepage Image

▲덴소(デンソー) 홈페이지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프라임어스EV에너지(プライムアースEVエナジー)는 2016년 10월 국내에 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의 신공장 건물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HV)의 리튬이온전지를 도요타자동차용으로 만들 계획으로 공장은 2019년 후반에 가동한다. 공장의 규모와 투자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 운송용기기제조업체 도요타합성(豊田合成)은 2016년 10월 장기간, 고온에서 힘을 가해도 복원이 가능한 고무재료의 기술을 확립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제품에 비해 4배 이상 늘어나며 복원하는 힘은 2배로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전기자동차(EV), 연료전지차(FCV) 등의 부품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