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3주차 경제동향-금융업/환경/서비스, 종합상사 마루베니 2016년 7월 인도네시아 복합기업 CT코프와 업무제휴 등
박재희 기자
2016-07-27 오후 5:31:36
일본 금융청(金融庁)은 2016년 9월 과소지역 등 소규모 은행의 운영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검토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은행의 운영시간은 원칙상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을 의무화하고 있지만 소규모은행은 점심시간의 이용이 불편한 것 등 채산성 악화로 이어져 통폐합이 고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과소지역의 은행 폐지를 막기 위해 점심시간을 주거나 오전영업만 하는 등 영업시간의 유연성을 제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일본 다이이치생명보험(第一生命保険)은 2016년 7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보험판매의 시장조사를 위한 주재원사무소를 개설했다. 

젊은 세대의 인구비율이 높아 향후 생명보험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2017년 중 보험사업면허를 취득해 보험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일본 간사이전력(関西電力)은 2016년 7월 하수처리장의 슬러지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가나가와현 하다노시의 하다노시정수처리센터에서 실증실험을 시행중으로 열펌프 기술의 채용을 통해 슬러지를 건조하는 에너지를 30% 정도 줄이고 이산화탄소의 배출도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종합상사인 마루베니( 丸紅)는 2016년 7월 인도네시아의 복합기업인 CT코프와 업무제휴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까지 동남아시아에서 제지와 식품생산 등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CT코프는 은행·슈퍼 ·방송국 ·호텔 등을 주로 영업하기 때문에 소비자용 비즈니스를 개척하는데 용이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양사는 공동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Japan_Marubeni_Homepage

▲마루베니( 丸紅)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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