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10월 10일 경제동향, 우드사이드 두번째 플루토 LNG 열차 제작 계획 등
박재희 기자
2018-10-10 오후 7:37:15
오스트레일리아 에너지대기업 우드사이드(Woodside)에 따르면 두번째 플루토(Pluto) LNG 열차를 제작할 계획이다. 열차 제작업체로 미국의 엔지니어링기업 벡텔(Bechtel)을 선정했다. 

벡텔은 최근 8대의 LNG 열차를 제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6대는 퀸즈랜드 커티스아일랜드의 3개 프로젝트, 2대는 세브론(Chevron)이 운영 중인 위트스톤프로젝트에 납품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인 ANU(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중국의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상업적 투자액은 $A 89억달러로 2016년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149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정점을 찍은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 캔버라(Canberra)의 인프라 프로젝트, 부동산 자산 등이 부정적인 타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트레일리아 국세청(ATO)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기업들의 탈세를 적발해 $A 56억달러를 추가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탈세가 적발된 대상에는 대기업 및 개인 자산가 등이 포함됐다. 

국세청은 2016년 탈세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개인과 기업에 대한 탈세조사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탈세테스크포스는 상위 100대 글로벌 대기업 및 공공기업, 320개의 민간기업, 개인 자산가 등을 조사했다. 


▲탈세테스크포스의 소개(출처 : 국세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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