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12월 27일 경제동향-제조/투자, 지프니 현대화 사업을 위해 재정지원 필요 등
민서연 기자
2017-12-27 오후 5:06:40
필리핀 통상산업부(DTI)에 따르면 20만대의 지프니 현대화 사업을 위해 제조업체에 재정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마닐라시 대기오염의 감소를 위해 노후화된 지프니를 전기차로 교체하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예산문제로 인해 사업진척은 더딘 상태이다.


▲필리핀 통상산업부(DTI) 로고

필리핀 복합대기업 아보티즈(Aboitiz)에 따르면 중국 전력 등 인프라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현지기업과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계열회사인 아보티즈건설(Aboitiz Construction Inc.)이 담당하고 있다.

현재 중국 정부가 전력 등 각종 인프라 건설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사업기회가 많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산동전력건설(SEPCO3), 동팡전력(DEC) 등이다. 

필리핀 통상산업부(DTI)에 따르면 PLDT의 자회사와 협력해 소규모기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소규모 기업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목표로 삼고 있는 지역은 30개의 가난한 지역이다. 지원을 편리하게 진행하기 위해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고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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