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7월 8일 경제동향-소매유통/사건사고, 중앙은행은 2016년 라마단과 이드의 경제가치 7000억타카 초과 추정 등
김백건 기자
2016-07-08 오후 2:36:46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라마단과 이드 등의 경제가치는 7000억타카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됐다. 

무슬림의 최대 축제인 라마단과 이드 등은 국가 경기 활성화에 매년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의류, 신발, 식품, 화장품, 보석장신구, 전기제품 등의 판매가 수억타카에 이른다. 

현재 라마단 기간동안에는 종교적인 이유로 경제적인 데이터 검증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정부 및 비정부 기관 등을 통해서도 경제적 가치에 대한 통계자료를 산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방글라데시숍소유자협회(BSOA)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도 다카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의류 시장에서의 매출은 2015년 대비 15% 증가해 3500억타카로 추정된다.

방글라데시 다카세관은 약 500만타카 상당의 불법으로 수입하려던 건조 식품 및 담배 등을 압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담배는 던힐 등의 유명 브랜드이며 담배만 50만타카에 달한다.


▲이드 휴일기간 중 쇼핑하는 사람들(출처 : 방글라데시 정부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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